오늘은 태블릿 이야기를 가져와봤습니다.
특별할 건 없지만 참고하실만한 소소한 내용입니다.
저는 갤럭시탭S9 플러스 모델을 쓰고 있습니다. 뭐 이미 구매를 한거니 좋고 나쁘고는 굳이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몇일전 카페에서 일을 하다가 급하게 메모를 할일이 있어서 갤탭을 꺼내서 구매자 베네핏인 굿노트에 메모를 하고 있는데
이게 좀 뻑뻑하고 갈수록 안써진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펜촉이 이렇게 빨리 닳아버리는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뭐 오래쓴것도 아니고 많이 쓴것도 아닌데 말이죠.
여튼 삼성에서는 여분의 펜촉을 주지 않기 때문에(버럭!) 인터넷을 뒤적거렸습니다.
고무 형태는 5개세트씩 팔았고 메탈 재질은 1개씩 팔고 있었습니다.
서로 장단점은 싸고 자주 교체를 해야되는 것고 비싸고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요정도인데요.
저는 5개세트를 사도 1개쓰고 어디 뒀는지 잊어버리기 때문에 메탈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알아보니까 메탈쪽은 촉끝이 둥근 애들도 있고 볼펜처럼 약간 뾰족한 애들도 있습니다. .탭 사용 용도에 따라 구매 하시면 될듯 하네요. 일단 박스를 까보면 요련 모양입니다. 촉 하나랑 집게 하나로 단촐하지만 패키징도 괜찮고 가격도 생각보단 비싸네요.
이제 기존 썼던걸 빼고 교체해주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필압때문에 약간 덜렁 거리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힘줘서 뽑지 않으면 절대로 빠지거나 하지는 않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우선 탭에 종이재질의 필름을 붙였구요. 사용해본 느낌은 고무 재질보다는 확실히 부드럽게 나갑니다. 인식도 잘되구요.
근데 쓰다가 생각해보니 저는 종이재질이라 필기를 해도 스크레치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은데 일반 필름이나 강화유리는 여차하면 스크레치가 생길 수도 있겠다..싶더라구요. 뭐 필름회사에서 잘 만들었겠지만 말입니다.
하루 정도 사용했는데 크게 단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부드럽게 잘 나간다는거는 정품 촉에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이라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찰이 크냐 적냐 뭐 이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냥 볼펜으로 적을때보다는 기기 특성상 팬을 좀 세워서 적어야 되는 거는 촉 문제가 아니니 제 손을 고쳐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고 마쳐보렵니다.
가격대는 고무재질을 사실꺼면 가까운 삼성 센터로 가시는게 더 쌀거 같구요. 메탈은 만원에서 이만원 사이에서 구매가능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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