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브랜드 노트북에 대해 알아보자

LG 울트라북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데스크탑보다는 랜탑을 선호하는 편이고 사무실에서도 노트북에 모니터 2대를 추가하여 사용중입니다.

이전 글에서 국산 브랜드는 외국 브랜드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잘못 생각하면 너무 부정적인면만 이야기 한것 같아 보충하는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우선 국산 브랜드의 종류부터 대충 나열해보면 삼성, 엘지, 한성, 주연테크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삼성과 엘지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처음 노트북을 사용한게 삼성이었습니다. 그때는 중고로 구매했었고 윈도우 7 시대라 설치해서 사용을 했었습니다. 중고지만 일반 사무에 쓰기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의 사양이었습니다. 데스크탑에 비해 휴대성이 좋았고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하다는 매우 큰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그때 부터 지금까지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이러한 장점들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 다음은 LG 울트라북을 사용했었고 사양은 i5-5세대, 4G램, 외장그래픽, 윈도우 포함 해서 120만원대에 구매를 했습니다. 할인을 받은 금액이라 원래 가격은 150만원대로 기억나네요. 지금도 세컨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있고 문서작성이나 동영상 등 가벼운 작업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부팅속도나 처리속도에서 크게 답답함을 느끼진 못합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매장구매를 가정하여 국산브랜드의 장점은 기본적으로 AS가 매우 편리한 점, 사용하기 편리한 복구프로그램(물론 외국 브랜드 OA미포함 제품들도 복구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적화 작업이 완료 되어 있다는 점, 브랜드 자체의 프로그램의 업데이트가 잘 되어 있는 점 등이 있겠습니다. 

 간략하게 몇가지만 말씀을 드렸지만 사실 이 점들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한 점이고 이런 점 때문에 국산 브랜드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시는 분들에겐 더욱 큰 메리트겠지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OS 판올림이나 가격대비 사양이 조금 부족하다는 점 등이 있겠지만 이러한 부분은 노트북을 사용중에 있으시거나 컴퓨터에 대해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 느끼시는 부분이라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이러한 단점을 상쇄할 수 있을 만한 국산 브랜드의 장점들이 있기에 선택을 많이들 하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국산 브랜드와 외국산 브랜드를 두고 어떤 부분이 더 좋다라고 말씀드릴 입장이 아니기에 결론을 내기가 힘들긴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본인이 중요시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사용 용도나 금액같은 조건에 맞는 노트북을 구매하시는게 아마도 구매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