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의 종류와 구매시 주의사항!!!

무릇 윈도우라 하면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한 기본 프로그램 정도로 알고 있을 것이고 이것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사양이라도 컴퓨터를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을 터이니 상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요즘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살때(뭐..사실 예전에도 그랬다.) 삼성이나 LG매장에서 구입하거나. 조립하거나, 인터넷에서 브랜드나 조립 컴퓨터를 사시게 됩니다. (브랜드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야기할 시간이 있을 것 같네요)

  사양을 어느정도 검색하고 나면 윈도우 포함, 또는 미포함이라고 나오는 문구를 보게 되는데 여기서 일반 소비자들은 귀찮으니 또는 설치할줄 모르니 윈도우가 포함된 제품을 사기 마련이죠. 물론 윈도우가 포함된 제품이 가격이 더 비싸기도 하구요.

그때 우리는 "포함이냐 미포함이냐"에 대한 고민을 최소 5초이상을 하게 마련입니다. 지금부터 그 5초를 아껴드릴께요.

 결론은 미포함 또는 미설치된 제품을 사시는게 좋습니다.

지금부터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윈도우의 일반적인 종류를 먼저 알아야 겠습니다.

 

 1. FPP (FULL Packge Prodduct)

   - 보통 처음 사용자용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구매를 하게 되시면 보통 USB와 라이센스 카드가 박스에 동봉되어 옵니다.이 제품은 A라는 컴퓨터에 설치를 하고 사용을 하시다가 A컴퓨터의 고장 또는 기타의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을때 A라는 컴퓨터에 있는 라이센스를 지우고 B컴퓨터에 설치해서 쓸 수 있습니다. 즉 하나의 라이센스가 평생 본인의 것이 되기 개념이기에 1개의 라이센스에 대해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ESD (Electronic Sorfware Distribution)

  - 요놈은 USB를 주는건 아니고 라이센스만 제공받고 윈도우 프로그램은 MS에서 직접 다운받아 사용하는 하는 제품입니다. 그외는FPP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FPP나 ESD나 별차이는 없고 가격은 당연히 ESD가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윈도우를 다운 받으실 컴퓨터는 있어야 겠죠?

 

3. DSP (Delivery Service Pack)

  - 이 제품은 앞의 제품들과는 달리 1회 설치하게 되면 설치되는 순간 해당 컴퓨터나 노트북 하드웨어에 귀속되어 컴퓨터를 교체할 경우 라이센스를 다시 구매해야 합니다. 당장은 좀 저렴하게 살 수는 있지만 어차피 3~5년후에는 다시 라이센스를 구매해야된단 이야기죠. 

 

보통 컴퓨터나 노트북을 살때 윈도우 포함이라하면 DSP 제품을 설치해서 줍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싸게 먹히는걸 팔겠지요? 영원히 윈도우 10이나 11을 쓸것이 아니라면(요즘 버전 업데이트도 잘 해주긴 합니다만..) 윈도우가 미포함된 제품 + FFP나 ESD를 구매하는 것이 당장 돈이 조금 더들긴 하겠지만 활용도 면에서 더 유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나 얼마나 많은 분이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으나 윈도우 설치는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보시는게 장기적으로 본인에게도, 또 금전적으로 더 저렴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