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우리에게 태블릿 PC가 정말 필요할까?

by 소소한 박팀장 2023. 7. 19.
반응형

 개인적으로 태블릿 PC를 무척이나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득 "내가 이걸 사면 정말 가격만큼 쓸까?" 라는 원초적인 궁금증에 선듯 지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렇죠. 요즘은 필요한 것을 사기보다 갖고싶은걸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늘 스스로 저런 질문을 하곤합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메인 노트북, 서브노트북을 가지고 있고 DEX를 지원하는 15.6인치 포터블 모니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인 노트북은 업무용으로 쓰지만 게이밍이라 무게도 많이 나가고 17인치가 가지고 다니기가 힘들고

서브 노트북은 간단한 개인 업무시 쓰는 빈도가 높지 않은 LG그램 제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블릿과 덱스는 차이가 있습니다. 속도라던지 배터리 부분이라던지 활용가능한 앱이라던지 등등등

그런데 말입니다~ 갤럭시탭S8 초기화면과 덱스의 초기화면은 거의 동일합니다. 포터블 모니터가 터치가 가능한 녀석이라

더 차이가 없습니다. 

갤럭시S8

 그래서 태블릿은 마음 깊은 곳에 넣어 두었지요.

 

저는 그냥 라이트 유저라 급할때 덱스로 해결합니다..근데 이거 없어도 크게 불편함이 없어요. 있으면 쓰겠지만 없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3분의 여성은 다들 아이폰을 쓰며 아이패드를 씁니다. 애플은 사과말고 다 비싸기 때문에 다들 큰 지출을 하셨겠지요. 그런데 다들 같은 말을 합니다. 정말 가끔 쓴다고.(물론 디자인 하시는 분들은 자주 그리고 잘 사용하십니다.) 

 태블릿은 핸드폰과 노트북 사이의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저같은 사람은 굳이 태블릿이 필요가 없습니다.

아마 지금 태블릿을 사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60% 이상의 확률로 가지고 싶은 물건일 뿐일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굳이 폰처럼 자주 쓰지도 않고  작업하시는게 아니고 뭐 동영상 시청용이 주용도가 될거라면 그냥 태블릿 모니터 구매를 추천 드립니다. 물론 연결케이블 같은걸로 좀 번거롭긴 하겠지만 최소 50만원 이상은 아낄 수 있을 테니까요

크로스오버 존 포터블 모니터-내돈내산

 개인적으로는 이제 굳이 필요 없는 물건이 되어버렸지만 분명 태블릿은 많은 장점이 있고 그 장점을 돈을 주고 구매를 하시는 걸겁니다. 다만 저처럼 저게 꼭 필요할까? 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안사시는 것이 좋을 수 있고 포터블 모니터로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니 좋은 판단 하시면 어려운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덱스를 지원하고 터치를 지원는 포터블모니터를 추천드리며 자체 배터리도 있다면 더 좋습니다.

반응형